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실책에서 승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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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본드로우쇼바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를 2-0(6-4 6-4)으로 꺾었다.
1세트에서 나온 실책 수는 본드로우쇼바가 6개, 자베르가 15개다.
본드로우쇼바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10-25로 뒤졌으나 실책은 13-31로 훨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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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로우쇼바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를 2-0(6-4 6-4)으로 꺾었다.
매 세트 초반은 자베르가 앞서 나갔지만, 고비마다 나온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자베르는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2-0, 4-2로 리드를 잡았지만, 연이은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1세트에서 나온 실책 수는 본드로우쇼바가 6개, 자베르가 15개다.
2세트 초반에도 본드로유쇼바는 3-1로 끌려갔지만 곧바로 3-3으로 추격했다.
자베르는 4-4에서 시작한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실책 4개로 4실점 하며 4-5가 돼 벼랑 끝에 내몰렸다.
본드로우쇼바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공격을 네트 앞 발리로 마무리하며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실책에서 승부가 갈렸다.
본드로우쇼바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10-25로 뒤졌으나 실책은 13-31로 훨씬 적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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