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6명 사망·10명 실종·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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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에서는 괴산댐이 한때 월류해 괴산과 충주 하류 지역 주민 6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대피가 이어졌습니다.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 유실 9건, 도로 파손·유실 21건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74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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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11시 기준 전국에서 26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13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와 비교해 사망자는 4명 늘고, 실종자는 4명 줄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전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지하차도 2곳에 차량 19대가 물에 잠긴 채 고립된 것으로 파악돼 현재 구조작업과 함께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봉화에서 산사태로 8명이 매몰됐고 예천에서는 범람한 계곡 물이 마을을 덮쳐 2명이 실종되는 등 경북지역에서만 지금까지 17명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충북 괴산에서는 괴산댐이 한때 월류해 괴산과 충주 하류 지역 주민 6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대피가 이어졌습니다.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 유실 9건, 도로 파손·유실 21건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74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오전 전국의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중앙선·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KTX-이음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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