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OPEN’

2023. 7. 16. 0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news

7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7월 9일과 4번째 일요일인 7월 23일이다. 

대형마트가 일요일인 오늘(16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 고양, 울산, 청주시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5월부터 평일로 변경했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바꿨다. 청주에선 현재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 점포 34곳이 영업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변경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별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현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평일을 포함한 지자체는 54곳으로 파악됐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등 14곳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제주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등 매월 2회 의무 휴업을 하고 있다.

일부 점포는 2, 4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며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특히, 폭염과 강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 여름철 장마기간에 주부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 보양식에도 관심이 높다.

이번 주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마트가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3차 상품을 마련했다.

더 리미티드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 위주 3차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3차 품목은 총 53개로 신선 7개, 가공식품 31개, 일상용품 13개, 가전 2개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약 70%를 식품으로 구성해 물가 안정에 대한 체감 효과를 높였다.

이마트는 특히 중복, 말복 등 수요 영향으로 시세가 더 올라갈 것을 예상, 발 빠르게 신규산지인 브라질에서 우수 협력사를 발굴했고 양질의 닭고기를 직소싱해 원가를 절감한 더 리미티드 양념 닭불고기(100% 닭다리살) 800g, 2입팩 상품을 행사가 1만4천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에 판매중인 정상가 1만4천980원 국내산 닭 주물럭 800g/팩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하다.

또한 대량 매입 기반 저렴하게 확보한 브라질 닭고기를 활용해 더 리미티드 세가지 맛 닭강정(양념/달콤마늘/간장짭잘, 800g내외) 상품을 행사가 9천980원, 100g당 1천248원에 출시했다. 기존 운영중인 어메이징 닭강정, 달콤마늘 닭강정 상품의 판매가 100g당 2천80원 대비해 약 40%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삼복 시즌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높아지는 데 발맞춰 26일까지 건강식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먹기 편한 침향환 스틱 신규 출시를 기념해 엘포인트 회원에겐 8000원을 할인해준다.

롯데마트 건강식품 자체브랜드 상품 해빗 홍삼정, 홍삼정스틱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중복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여름철 보양식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높아진 외식물가에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생닭은 지난해 초복·중복 기간 대비 25% 증가한 약 500t 물량을 확보했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산물도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완도 전복 전 품목(마리) △손질 생 바다장어(500g)를 최대 50%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는 △한마리 데친 문어(마리) △한입 관자살(150g)은 30% △양념장어 3종은 각 3000원 할인한다.

또한 △국내산 흑염소 구이용(200g) △국내산 흑염소 불고기용(200g) △참진한 흑염소전골(880g) △참진한 흑염소탕(730g) 등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5000원 할인한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