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떨고 있다” 뉴캐슬, 세리에 휘저었던 흐비차에 1286억 비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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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나폴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일 마티노'를 인용해 "뉴캐슬이 다시 한번 이탈리아 세리에A의 스타 플레이어를 노린다. 뉴캐슬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것 같았던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9천만 유로(약 1,286억)의 이적료를 제시하려 한다. 나폴리는 지금 떨고 있다"라며 뉴캐슬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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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나폴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일 마티노’를 인용해 “뉴캐슬이 다시 한번 이탈리아 세리에A의 스타 플레이어를 노린다. 뉴캐슬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것 같았던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9천만 유로(약 1,286억)의 이적료를 제시하려 한다. 나폴리는 지금 떨고 있다”라며 뉴캐슬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다른 팀들의 제안을 듣지 않도록 문을 닫아 둔 상태였다. 하지만 모든 것은 제안에 달려 있다. 현재 뉴캐슬이 이야기하는 액수는 9천만 유로다. 데 로렌티스 회장은 이제 협상을 시작하려 할 것이다”라며 뉴캐슬이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기 때문에 데 로렌티스 회장도 마음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의 행보가 매섭다. 지난 2021년 사우디 국부 펀드(PIF)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투자를 성적으로 연결시킨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 뒤로 맞이한 첫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했고, 레스터 시티에서 하비 반스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날리 영입 건은 이탈리아 세리에A 팬들 입장에서는 놀랄 만한 일이었다. 토날리가 이탈리아와 AC 밀란, 나아가 세리에A라는 리그 자체를 대표하는 선수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물론 밀란 내부 상황이 좋지 않아 토날리의 마음이 떠난 것도 영향이 있었으나,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EPL로 이적했다는 것은 세리에A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또다른 충격적인 이적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토날리를 영입할 때처럼 많은 돈을 준비해 나폴리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의 핵심 자원이기는 하나, 매체의 설명처럼 9천만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직접 마주했을 때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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