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금액 지급→김민재 영입 사실상 확정'…바이에른 뮌헨 2023-24시즌 예상베스트11

2023. 7. 15. 23: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 영입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매체 90min은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케인 영입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케인, 자네, 코망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무시알라, 더 용, 킴미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김민재, 데 리트, 워커가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시즌 극적인 역전 우승과 함께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케인, 워커, 더 용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거부한 수비수 에르난데스는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낮은 파바드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훈련소 퇴소 이후 메디컬테스트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4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게 5000만유로를 송금했다. 김민재는 이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될 것이다. 김민재는 휴가를 보낸 후 바이에른 뮌헨의 일본 투어에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15일 프리시즌 훈련 소집 명단 26명을 발표한 가운데 김민재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두차례 이적 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부 당했다. 지난 13일 런던에서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와 토트넘 레비 회장이 협상을 진행했고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가까워지는 것 같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지 못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 케인을 영입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할 수 없을 경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약이 만료된 케인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영입할 때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알바레즈 또는 유벤투스의 블라호비치를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영입 의지를 소개했다.

[김민재, 케인.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세리에A]-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