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명인 서분례 “승무원 출신 금수저 며느리 거부, 딸 후계자 삼아”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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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딸을 후계자 삼은 이유를 말했다.
이날 서분례는 승무원 출신 며느리에 대해 "원래 집이 잘 살았다"며 "이거 네가 나중에 이어서 하면 안 되겠니? 며느리가 아이 낳고 두 번 오더니 어머니 저는 절대 못해요. 자기 딸을 키워서 후계자 만들라고, 갖다 맡기듯이 자주 보냈다. 3살 때까지 된장 주무르더니 유치원 가니 안 온다. 어미도 안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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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딸을 후계자 삼은 이유를 말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명인 특집으로 청국장 명인 서분례, 김치 명인 강순의, 고추장 명인 강순옥이 출연했다.
이날 서분례는 승무원 출신 며느리에 대해 “원래 집이 잘 살았다”며 “이거 네가 나중에 이어서 하면 안 되겠니? 며느리가 아이 낳고 두 번 오더니 어머니 저는 절대 못해요. 자기 딸을 키워서 후계자 만들라고, 갖다 맡기듯이 자주 보냈다. 3살 때까지 된장 주무르더니 유치원 가니 안 온다. 어미도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 서분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다음에 누가 받아할 사람이 없다. 딸이 유학 가려고 해 미국에 집도 얻어줬다. 나팔을 분다. 바순을 한다. 우리 것을 배워야지, 남의 것을 배우면 뭐하냐고 했더니 출국 일주일 전에 바순을 꺼내 올려놓고 엄마 한 번 해 볼게요 했다. 10년 넘게 머리 터지게 싸웠다. 빙 돌아와서 다시 와서 지금은 잘하고 있다”고 딸을 후계자 삼았다고 밝혔다.
서분례는 “지금은 3만평 농원에 40명 인원을 데리고 있는데 바깥일은 내가 해도 안에 일은 딸이 한다. 내가 내 속으로 낳았지만 진짜 지독한 아이를 낳았다. 후계자가 있으니까 그래도 든든하다. 제일 만만한 게 딸이다. 강순의는 욕하고 싶어도 며느리는 욕을 못한다. 딸은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다음 날 되면 다 잊어먹는다”고 딸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강순의는 “며느리들을 가르쳐주고 한 번은 불러서 하루씩 시켰다. 하루 하고 다 뻗어서 부르지 말라고 한다. 딸 같으면 죽어라 살려라 했을 텐데 며느리에게는 그렇게 못 한다”며 “아들은 2년을 가르쳐도 된장국 간 볼 줄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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