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부서 대낮 총격으로 경찰 사망…“올해 380번째 총기난사”

윤창희 2023. 7. 15.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州)에서 경찰관들을 겨냥한 거리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현지 경찰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노스다코타 파고 지역에서 한 총격범의 총기 난사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과 시민 1명이 다쳤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총격범은 다소 혼잡한 거리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경찰은 이에 응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州)에서 경찰관들을 겨냥한 거리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현지 경찰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노스다코타 파고 지역에서 한 총격범의 총기 난사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과 시민 1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그 자리에서 사살됐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총격범은 다소 혼잡한 거리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경찰은 이에 응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친 경찰관 2명도 위독하며, 부상한 시민도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우리에게 매우 힘든 일이 벌어졌다"면서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사상자 가족에게 통보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후에 메릴랜드주 블래든스버그의 한 장례식장에서 차량에 탑승해 떠나는 사람들에게 총격이 가해져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노스다코타 총격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80번째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총격범을 빼고 4명 이상이 희생되면 총기 난사로 규정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