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복귀한 황의조, 투입 1분 만에 프리시즌 '첫 골'…노팅엄은 노츠 카운티에 1-0 승

박건도 기자 2023. 7. 15.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으로 복귀한 황의조가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4부리그 노츠 카운티에 1-0으로 이겼다.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이긴 노팅엄은 오는 19일 발렌시아, 22일 레반테, 28일 리즈 유나이티드, 31일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시즌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선 황의조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노팅엄 공식
▲ 노팅엄 옷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 황의조. ⓒ노팅엄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국으로 복귀한 황의조가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4부리그 노츠 카운티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이날 결승골을 터트리며 노팅엄 옷을 입고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해 노팅엄과 계약했던 황의조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12경기를 뛰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뒤 FC서울로 재임대 이적했다.

6월 서울과 임대 계약이 끝난 황의조는 원소속팀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첫 훈련에서 모습을 드러내더니, 프리시즌 경기에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전에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노팅엄의 공격은 무뎠다. 4부리그 팀을 상대로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황의조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원톱 공격수로 노팅엄 공격을 이끌었다.

투입 1분 만에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다. 황의조는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수비수의 공을 낚아챘고, 문전 침투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노팅엄 옷을 입고 첫 득점포를 터트린 황의조는 세리머니와 함께 활짝 웃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노팅엄의 1-0 승리로 끝났다.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이긴 노팅엄은 오는 19일 발렌시아, 22일 레반테, 28일 리즈 유나이티드, 31일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시즌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 8월에는 스타드 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를 치른 뒤 12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 노팅엄이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이겼다. ⓒ노팅엄 공식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