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명인 강순옥 “아들 재산 다 주기로 딸들 각서 받아”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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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명인 강순옥이 후계자 아들에게만 재산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순옥이 고추장 비법을 전수 받은 후계자 아들에게 전 재산을 주기로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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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명인 강순옥이 후계자 아들에게만 재산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명인 특집으로 고추장 명인 강순옥, 청국장 명인 서분례, 김치 명인 강순의가 출연했다.
이날 강순옥은 “내가 재산도 다 줬는데 어머니 소리가 그렇게 어렵니?”라는 제목으로 속풀이하며 “지금 세상과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지금은 재산을 딸도 똑같이 분배해준다.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제사나 부모를 봉양하지 않고 요양원에 보내지 않냐. 재산을 똑같이 분배하니 누가 책임지려고 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강순옥은 “우리는 딸들에게 각서를 받았다. 강순옥 모든 재산을 막내아들에게 주기로 인감까지 받았다”며 “저는 둘째 아들과 결혼해 제사를 맡았다. 남편이 2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문중 선산 관리, 제사까지 모셨다. 재산도 받은 게 없다. 그렇게 없이 해서 고생했기 때문에 막내아들에게 몰아준다. 나중에 제사가 공중으로 떠 버릴까봐”라고 설명했다.
강순옥이 고추장 비법을 전수 받은 후계자 아들에게 전 재산을 주기로 했다는 것. 처음에는 며느리를 명인 전수자 삼으려 했지만 며느리가 거부했다고. 강순옥은 “며느리는 저는 TV 안 나가요, 나가기 싫어요. 명인이 되는 것도 싫다고 한다. 재산도 다 주는데 큰손주가 24살인데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강순옥 며느리는 어린 나이에 시집 와 호칭을 생략하고 있다고. 강순옥은 “어머니 소리가 듣고 싶어서 나 ‘동치미’ 나오라고 하는데 네가 어머니 소리 안 한다고 해야 겠다고 했는데 그 뒤로도 안 한다.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며 “오늘 저녁부터, 내일이라도 어머니라고 불러다오”라고 부탁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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