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 우려에 금강 하류 익산 7개 마을에 '사전 대피'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금강 물이 범람할 가능성에 대비해 하류의 용안면 7개 마을에 대해 사전 대피 권고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금강 하류의 제방과 가까이 있어 제방이 유실 또는 범람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익산시는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 폭우가 내려 수위가 올라간 데다 16일 새벽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민 안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금강 물이 범람할 가능성에 대비해 하류의 용안면 7개 마을에 대해 사전 대피 권고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금강 하류의 제방과 가까이 있어 제방이 유실 또는 범람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익산시는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 폭우가 내려 수위가 올라간 데다 16일 새벽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민 안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강 상류인 충청권에는 최근 사흘간 500㎜ 안팎의 폭우가 내렸으며 익산에도 이 기간에 300㎜가 넘은 비가 왔다.
이들 마을에는 주민 500명가량이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피소는 용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