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휩쓸린 아버지·구하려던 아들 함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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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휩쓸린 아버지와 이를 구하려던 아들이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60대 남성 A 씨와 아들이 물에 휩쓸렸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이 키우던 가축이 출산이 임박하자 확인하러 밖을 나섰다가 수로에 빠졌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려다가 함께 휩쓸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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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휩쓸린 아버지와 이를 구하려던 아들이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60대 남성 A 씨와 아들이 물에 휩쓸렸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수색 4시간 50여 분 만인 저녁 7시 40분쯤 주택 인근 수로에 함께 있던 부자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자신이 키우던 가축이 출산이 임박하자 확인하러 밖을 나섰다가 수로에 빠졌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려다가 함께 휩쓸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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