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주도 제외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박경호 2023. 7.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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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정체전선이 남부지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그 동안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있던 부산·대구·울산광역시, 경남지역에 오후 10시 30분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이 심각 단계가 됐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강우전망과 선행강우, 산사태 중기예보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각' 단계 지역을 추가로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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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정체전선이 남부지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그 동안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있던 부산·대구·울산광역시, 경남지역에 오후 10시 30분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이 심각 단계가 됐습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과 주의, 경계와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산림청에서는 강우전망과 선행강우, 산사태 중기예보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각' 단계 지역을 추가로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위기상황 시에는 반드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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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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