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동점포’ 서울, 강원과 무승부…대구·광주도 1-1로 비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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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강원FC와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서울은 1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강원FC와 23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승점 37을 쌓은 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8)를 승점 1차로 압박했다.
대구는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로 5위(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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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FC서울이 강원FC와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서울은 1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강원FC와 23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전반 30분 유인수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22분 오스마르가 헤더로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서울은 직전 수원FC(7-2승)전에 이어 이날까지 ‘패’하지 않으며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승점 37을 쌓은 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8)를 승점 1차로 압박했다.
반면 강원은 13경기 연속 무승(6무 7패)의 늪에 빠졌다. 윤정환 감독도 부임 이후 첫 승리를 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광주전용구장에서 맞붙은 광주FC와 대구FC는 1-1로 비기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제골은 광주 몫이었다. 전반 15분 주영재가 중거리 슛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대구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22분 이근호가 동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마수걸이 골이었다.
승점 1씩을 나란히 나눠 가진 두 팀. 대구는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로 5위(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승점 1을 추가하면서 8위에서 6위(승점 31)로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리며 중위권 싸움에 더욱 불을 지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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