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개월 만에 승리 맛봤다…천안, 창단 첫 승 눈앞서 날려

박대로 기자 2023. 7. 15.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2개월에 걸친 무승 행진을 끊고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티FC는 창단 후 첫 승을 눈앞에 뒀다가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최하위 천안시티FC는 이날 창단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천안은 후반 39분 충북청주 조르지에 만회골을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 5월14일 충남아산전 이후 2개월 만에 승
천안, 개막 후 첫 승 눈앞 뒀다 종료 직전 실점
[서울=뉴시스]고정운 김포 감독. 2023.07.1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2개월에 걸친 무승 행진을 끊고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티FC는 창단 후 첫 승을 눈앞에 뒀다가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김포는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김천상무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김포는 2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포는 5월14일 충남아산전 승리 후 6경기 동안 3무3패에 그치며 부진했다. 김포는 이날 승리로 8승8무3패 승점 32점을 기록해 리그 6위를 유지했다.

4연승을 달리던 김천은 5경기 만에 패했다. 김천은 11승3무5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김포는 전반 34분 윤민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45분 김천 조영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포는 후반 18분 터진 주닝요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망연자실한 천안 선수들. 2023.07.1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하위 천안시티FC는 이날 창단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천안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천안은 4무15패 승점 4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3위에 머물렀다. 창단 후 올 시즌 리그에 가세한 천안은 개막 첫 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충북청주는 6승7무7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천안은 전반 42분 윤용호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모따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 나갔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천안은 후반 39분 충북청주 조르지에 만회골을 내줬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천안은 후반 추가 시간 6분 신원호의 자책골로 2-2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FC안양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전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10승4무5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6승5무9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안양 안드리고. 2023.07.1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이 전반 34분 홍창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충남아산 강민규가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6분 충남아산이 아폰자의 골로 경기를 뒤집자 안양 브루노가 후반 22분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듯 했던 후반 추가 시간 1분 안드리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부천FC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천은 10승3무6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를 지켰다. 안산은 2승4무13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전반 34분 부천 이의형이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이의형은 전반 42분 유승현의 추가골까지 도와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