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나를 주목하라!’ 최지만, 2경기 연속홈런
[리포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최지만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반가운 홈런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2경기 연속홈런일 정도로 물이 올랐는데요.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50km가 넘는 직구였지만 최지만의 배트는 밀리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담장을 넘긴 한점홈런.
부상으로 3개월간 자리를 비우다 지난 8일 돌아온 최지만은 두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덕아웃에서 특유의 해적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도 끌어올렸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귀중한 타점을 추가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김하성의 수비는 오늘도 빛났습니다.
필라델피아 카일 슈워버의 빗맞은 안타를 놀라운 집중력으로 잡아내며 선발 다르빗슈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김하성은 7회 좌익수 앞 안타로 타점도 추가해 샌디에이고의 3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프로축구 강원의 공격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합니다.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양현준의 이적료가 35억원 이상이라며 이적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정말 팬분들이 없었으면 저는 이정도 선수는 못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그 응원에 보답하려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2002년생인 양현준은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유망주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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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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