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충북 청주-괴산 일대 투입돼 고립 주민 30명 구조

홍영재 기자 2023. 7.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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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구조작업 벌이는 13특수임무여단 대원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고립된 주민 30명을 구조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 명은 충북소방청의 지원 요청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괴산 일대에서 보트를 이용해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육군은 "투입된 부대는 재난신속대응부대로 평소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해왔으며 이에 필요한 탐색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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