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잠기고'...공주시, 폭우 피해 속출

이철진 기자 2023. 7.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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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폭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부터 사을 간 내린 누적 강수량은 425mm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한 가운데 시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지사와 함께 생수와 담요, 생활용품 등 응급 구호물품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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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일원 침수 현장

[투어코리아= 이철진 기자] 충남 공주시는 폭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부터 사을 간 내린 누적 강수량은 425mm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계속된 비로 15일 오전 10시경 옥룡동 버드나무 1길이 침수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옥룡동 일원 침수 현장

현재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이동한 가운데 시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지사와 함께 생수와 담요, 생활용품 등 응급 구호물품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금성동 비둘기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도 내려졌다. 아파트 지하 일부가 침수되기 시작하면서 사전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공산성 침수

시 관계자는 "관내 16개 읍면동에 임시대피소를 모두 마련하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산성 피해 상황
높아진 금강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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