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구설수 ‘1억 파운드’ 미드필더…이적설에 “거긴 매력적인 팀”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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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핵심 미드필더들의 이동이 심상치않다.
빅클럽들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구단들을 흔들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22)를 노린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며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33)이 떠나면 카이세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아스널은 이적료 7,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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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여름 이적시장 핵심 미드필더들의 이동이 심상치않다. 빅클럽들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구단들을 흔들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22)를 노린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며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33)이 떠나면 카이세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급하다. 주전이었던 마테오 코바치치(29)는 맨체스터 시티로 보냈다. 다재다능한 중원 자원인 메이슨 마운트(24)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옷을 입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꿈꾸는 첼시는 새판짜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시즌 아스널이 노렸던 신성 미드필더를 노린다. 카이세도는 겨울 이적시장 아스널과 강하게 연결됐다. 당시 아스널은 이적료 7,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됐다. 영입 과정에서 카이세도는 브라이튼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이튼을 떠나고 싶다”라고 직접 밝힌 것이 화근이었다.
경솔한 발언은 이번에도 구설수에 올랐다.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뗐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첼시는 빅클럽이다. 매력적인 팀이다”라며 첼시 연고지 런던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도시”라는 등 이적을 바라는 듯한 말을 쏟아냈다. 아스널 이적 사가 후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불탄 여론을 잠재우는 듯했지만, 또다시 폭탄 발언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와중에 영입 경쟁은 뜨거워 질듯하다. 토드 보엘리 회장 부임 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이어온 첼시가 카이세도 영입을 정조준한다. 브라이튼이 1억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첼시는 8,0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합의점을 찾으려 한다.
심지어 리버풀도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주장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하다.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불가피한 리버풀이 카이세도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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