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7-2 → 1-1' 안익수 감독, "꾸준해야 한다. 조금 더 성숙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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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 서울 감독이 선수단이 좀 더 꾸준하게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슛 1개에 한 골을 내준 게 좀 아쉬웠다"라면서 "고무적 사안들은 발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젊은 선수들의 발전이 속도가 더 많이 났으면 좋겠다. 우리가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는 게 중요한 요소일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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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강릉)
안익수 FC 서울 감독이 선수단이 좀 더 꾸준하게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15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강원 FC-FC 서울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1-1이었다. 강원에선 전반 31분 유인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후반 23분 오스마르의 동점골로 답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격투했으나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 감독으로서는 아쉬울 법한 경기였다. 먼저 안 감독은 "멀리서 온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아쉬움은 있지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던 경기라고 본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서울은 순위는 최상위권이지만 연승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 감독은 "여러 가지 단어들이 생각난다. 인내심이나 끈기, 결과나 내용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꾸준함. 발전을 위한 노력들. 몇몇 부분이 조금 더 성숙해져야 한다. 그러면 지금보다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슛 1개에 한 골을 내준 게 좀 아쉬웠다"라면서 "고무적 사안들은 발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젊은 선수들의 발전이 속도가 더 많이 났으면 좋겠다. 우리가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는 게 중요한 요소일 거 같다"라고 말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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