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지역 투입된 특전사, 고립 주민 30명 구조

김승욱 2023. 7.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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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고립된 주민 30명을 구해냈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 명은 충북소방청의 지원 요청에 따라 충북 청주·괴산 일대에서 보트를 이용해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후 9시까지 고립된 주민 30명을 구조했다.

투입된 부대는 재난신속대응부대로 평소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해왔으며, 이에 필요한 탐색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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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구조작업 벌이는 13특수임무여단 대원들 (서울=연합뉴스)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의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서 폭우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색·구조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3.7.15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고립된 주민 30명을 구해냈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 명은 충북소방청의 지원 요청에 따라 충북 청주·괴산 일대에서 보트를 이용해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후 9시까지 고립된 주민 30명을 구조했다.

투입된 부대는 재난신속대응부대로 평소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해왔으며, 이에 필요한 탐색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다.

주민들 구조작업 벌이는 13특수임무여단 대원들 (서울=연합뉴스)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의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서 폭우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색·구조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3.7.15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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