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윤-김영택 혼성 10m 9위·우하람-이재경, 싱크로 3m 18위

이정찬 기자 2023. 7. 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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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문나윤은 오늘(15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 1∼5차 시기 합계 256.50점으로 얻어 14개 팀 중 9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나란히 출전한 우하람과 이재경은 1∼6차 시기 합계 331.62점으로 27개 팀 중 18위로 밀려 12개 팀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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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나윤과 김영택의 싱크로 연기

김영택과 문나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9위에 올랐습니다.

김영택-문나윤은 오늘(15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 1∼5차 시기 합계 256.50점으로 얻어 14개 팀 중 9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영택-문나윤은 2차 시기까지 4위를 달렸지만, 3차 시기가 끝난 뒤 10위로 밀렸고 9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나란히 출전한 우하람과 이재경은 1∼6차 시기 합계 331.62점으로 27개 팀 중 18위로 밀려 12개 팀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어제(14일) 치른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9위를 한 우하람은 내일(16일) 이 종목 결승을 치릅니다.

19일에는 올림픽 종목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해 12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도전합니다.

오늘 다이빙에서 나온 3개의 금메달은 모두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는 장자치-왕페이룽(중국)이 1∼5차 합계 339.54점을 얻어, 313.44점의 비비아나 델 앙헬-디에고 발레사(멕시코)를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는 린산(중국)이 318.60점으로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리야제(306.35점·중국)를 12.25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왕쭝위안-룽다이오(중국)가 1∼6차 합계 456.33점을 얻어, 잭 로어-앤서니 하딩(424.62점·영국)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독차지했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독주를 시작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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