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석방…욕창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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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버스전용차로를 막고 시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박경석(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석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와 조사 및 증거자료가 확보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석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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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석방…욕창으로 입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버스전용차로를 막고 시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박경석(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석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와 조사 및 증거자료가 확보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현행범 체포로 신병을 확보한 피의자는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박 대표는 조사 도중 욕창을 호소해 이날 0시 30분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3분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가로막으며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다. 박 대표는 지난 12일엔 종로1가, 13일엔 혜화동로터리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해 교통 정체를 야기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가 하루 만에 석방됐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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