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홍수 경보 발령…"하천 범람 우려 등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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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후 8시50분을 기해 전남 곡성군 섬진강유역 금곡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경보 상향 당시 금곡교 지점의 수위는 6.54m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홍수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금곡교의 홍수 경보 수위는 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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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후 8시50분을 기해 전남 곡성군 섬진강유역 금곡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경보 상향 당시 금곡교 지점의 수위는 6.54m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홍수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금곡교의 홍수 경보 수위는 7m이다. 오후 9시20분 기준 6.7m를 보이고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곡성은 133.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6일까지 광주와 전남50~150㎜, 많은 곳은 200㎜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70㎜의 세찬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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