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x안재현, 집안 풍비박산 내놓고 대환장 키스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7. 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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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안재현이 집안을 풍비박산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3회에서 이인옥(차화연)은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

분노한 이인옥은 오연두를 끌고 그의 친정으로 향했다. 이어 이인옥은 오연두의 가족에게 오연두가 임신한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이인옥은 오연두와 그의 가족에게 “양가 인연은 이걸로 끝이다. 더는 얼굴 볼 일 없었으면 한다”고 말한 뒤 자리를 나섰다.

사실을 알게 된 오연두의 모친 강봉님(김혜옥)은 오연두를 다그쳤다. 이에 강대상(류진)과 오동욱(최윤제)은 이인옥을 말리며 오연두를 피신시켰다.

이후 이인옥은 공태경에게 오연두를 친정에 데려다주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인옥은 “네가 연두 찾겠다고 이 별채를 나서는 순간 엄마는 인연 끝낼 거다. 그러니까 알아서 잘 처신해라”고 공태경에게 경고했다. 이에 공태경은 집을 나가려는 듯 짐을 쌌다.

그때 오연두가 공태경에게 연락했다. 오연두는 “나 지금 태경 씨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태경 씨까지 집 나오면 안 된다. 우리 가족들한테 허락 받아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태경 씨라도 그 집에서 버텨라. 나도 어떻게든 어머님 마음 돌릴 거다”라고 했다. 공태경은 “나도 장모님 마음 돌리려고 노력하겠다. 오늘은 진짜랑 자라”고 오연두를 안심시켰다.


다음 날, 오연두는 이인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이인옥은 오연두와 만나려 하지 않았다. 이에 공태경의 식구들은 저마다 오연두를 걱정하며 일단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 시각 공태경도 이인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그러던 중 공태경은 오연두가 집에 왔다는 은금실(강부자)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오연두는 이인옥의 방 문 앞에서 진심을 털어놓았다. 오연두의 진심을 들은 이인옥은 숨 죽여 울었다. 이어 이인옥은 오연두에게 “나 싫다는데 왜 안 가냐. 나 죽이고 싶냐. 아무리 염치가 없어도 그렇지, 죄송하다고 하냐. 너만 진심이었는지 아느냐. 나도 진심이었다. 그래서 뼈저리게 아프고 치가 떨린다. 왜 사람을 자꾸 괴롭히냐”고 분노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공태경은 이인옥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고 했다. 이에 이인옥은 강봉님에게 “이미 알고 잇었느냐.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 댁에 들이고 싶었던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강봉님은 이인옥 앞에 무릎 꿇으며 “제가 잘못했다. 우리 연두 욕하지 말고 저를 욕해달라. 다 제 잘못이다. 제가 애 못 낳게 해서, 죽겠다고 해서 우리 연두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거니까 저에게 돌을 던지셔라. 사돈 마음 풀릴 때까지 제가 빌고 또 빌리겠습니다. 이 댁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못하게 하겠다. 단 한 번만 우리 딸 용서해달라”고 울며 빌었다.

공태경은 오연두와 강봉님을 돌려 보낸 뒤 이인옥 앞에 섰다. 공태경은 “저 포기 못한다. 저에겐 엄마랑 연두 씨 다 있어야 한다. 자식 일이니까 억지로 마음 열라고 하고 싶지 않다. 엄마, 그냥 연두 씨랑 묵묵히 기다리겠다. 저희 곁에 엄마가 오시길”이라고 했다.

그러던 중 김준하(정의제)가 직접 강봉님의 집을 찾았다. 이에 강봉님은 김준하에게 “다시 한 번 묻겠다. 김준하 씨가 진짜 아빠 맞느냐”고 물었다. 김준하는 그런 강봉님에게 자기 아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준하는 “연두 씨만 마음 바꿔주면 아이 친부모 밑에서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오연두는 “왜 네가 바람 핀 건 말 안 하느냐”고 했다. 김준하는 “저 그동안 후회 많이 했다”고 했다.

오연두는 김준하를 집 밖으로 끌고 나왔다. 김준하는 “장실장(차주영)이 내가 애 아빠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폭로할 수도 있다. 내가 애 아빠인 이상 넌 평생 나하고 얽혀야 한다, 그러니까 좋은 말로 받아드려라”고 협박했다.

이후 오연두는 무언가를 결심한듯 공태경에게 만나자고 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즐긴 오연두와 공태경은 바닷가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나 만난 거 후회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키스를 하며 대답을 대신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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