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AI 전문가와 스마트 미래 도시 조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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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13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초청해 초거대 대화형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동대문구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활용에 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구 스마트도시과장 등 관계직원들은 하정우 센터장과 함께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가 연구자·회사원·디자이너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와 네이버가 한국어 기반으로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버'의 강점 및 현장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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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개발계획과 연계, 대화형 AI돌봄 전화서비스 도입도 검토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초청해 초거대 대화형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동대문구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활용에 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구 스마트도시과장 등 관계직원들은 하정우 센터장과 함께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가 연구자·회사원·디자이너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와 네이버가 한국어 기반으로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버’의 강점 및 현장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노인인구 및 1인가구의 증가,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구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네이버가 세계최초이자 세계유일로 제공 중인 대화형 안부확인서비스 ‘CLOVA CareCall’의 도입에 관해 검토했다. 최근 이 구청장이 청사진을 제시한 전통시장 개발계획과 연계해, 대화형 AI가 상인과 주민들의 점포 및 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리해 시장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혁신적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 하정우 센터장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며 미래 사회가 머지않았음을 느꼈다"며 "성장하고 있는 AI기술, 사물인터넷(IoT)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기술의 보편적 혜택 제공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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