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구단 배려 잊지 않고 가장 먼저 호주 도착!

이형주 기자 2023. 7.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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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저녁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이런 배려에 보답하며 가장 먼저 퍼스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호주로의 빠른 도착! 곧 만나요 쏘니!"라며 가장 먼저 훈련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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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도착한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1)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저녁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7월 18일 화요일),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7월 23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7월 26일 수요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상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 프레이저 포스터, 브리얀 힐, 트로이 패럿, 라이언 세세뇽은 잔류하고, 이적 협상을 위해 위고 요리스 또한 동행하지 않는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참여한다. 관심을 모았던 해리 케인도 투어에 동행한다. 이번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다. 하지만 아직 1년 계약이 남아있기에 잔류 가능성도 있다. 어떤 선택을 내리든 일단 케인은 투어에 합류했다.

손흥민의 경우 호주로 바로 날아왔다. 토트넘의 연고지인 영국 런던을 들렀다가 호주에 오면 장거리 비행이 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이 배려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런 배려에 보답하며 가장 먼저 퍼스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호주로의 빠른 도착! 곧 만나요 쏘니!"라며 가장 먼저 훈련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토트넘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토트넘 핫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아시아 투어 참여 명단

브랜든 오스틴,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알피 디바인, 에릭 다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 조쉬 킬리, 데얀 쿨루세브스키, 지오바니 로 셀소, 제임스 매디슨, 탕기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 세르히오 레길론,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조 로든,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파페 사르, 데인 스칼렛, 올리버 스킵, 마노르 솔로몬, 손흥민, 제드 스펜스, 자펫 탕강가,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하비 화이트, 알피 화이트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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