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거창·함양·산청·합천군 호우경보…비상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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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하동·거창·함양·산청·합천 5개 군에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15일 오후 7시 30분부로 대응체제를 '비상2단계'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함양의 한 주택 석축 유실로 2가구 2명이 사전대피해 있고, 거제에서도 석축 유실 1건이 발생했다.
한편, 경남에는 15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균 강우량 3.8㎜를 기록했으며, 거창 16.6㎜, 통영 13.4㎜, 함양 1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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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평균강수량 30~80㎜, 일부 150㎜ 예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하동·거창·함양·산청·합천 5개 군에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15일 오후 7시 30분부로 대응체제를 '비상2단계'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상2단계는 3개 시·군 이상 호우경보인 경우 발령한다.
나머지 창원, 양산 등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함양의 한 주택 석축 유실로 2가구 2명이 사전대피해 있고, 거제에서도 석축 유실 1건이 발생했다.
또, 도로 토사 유실 6건(창원 가포IC 로도 사면 유실 1, 거제 5)이 발생했으나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경남 소방당국은 도로변 가로수 쓰러짐 16건, 주택 1건, 배수 지원 2건, 기타 1건 등 20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도내 둔치주차장 12개소, 하천변 산책로 및 세월교 117개소, 도로 1개소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경남에는 15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균 강우량 3.8㎜를 기록했으며, 거창 16.6㎜, 통영 13.4㎜, 함양 11.2㎜ 순이었다.
기상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30~80㎜, 일부 지역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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