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임박?’ 파비뉴 리버풀 전훈 제외, 사우디 667억원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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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영국 'BBC'는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알 이티하드로부터 미드필더 파비뉴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7억 원)를 제시한 오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파비뉴는 지난 2022-2023시즌까지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리버풀이 파비뉴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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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영국 'BBC'는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알 이티하드로부터 미드필더 파비뉴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7억 원)를 제시한 오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파비뉴가 리버풀이 독일에서 진행하는 프리시즌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파비뉴는 지난 2022-2023시즌까지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팀이 필요할 때는 센터백도 맡으며 구심점이 됐다.
그러나 지난 시즌도 리그 36경기(선발 31회)에 나선 주전이었지만 전례 없던 부진에 빠졌다.
만 29세로 3개월 후 30세에 접어드는 파비뉴를 거액에 판매할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리버풀이 파비뉴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다.
리버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또 다른 미드필더도 보낼 수 있다. 파비뉴 외에도 조던 헨더슨이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지휘봉을 잡은 알 에티파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라이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지만, 기존 자원의 이적이 있다면 추가 보강에 나설 수 있다. 사우샘프턴의 로메오 라비아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자료사진=파비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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