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김혜옥, 안재현에 분노 "뭘 믿고 백진희 보내나"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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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김혜옥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에 오연두는 다음 날 이인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오연두는 "용서 감히 바라지도 않는다. 저 그냥 어머니 뵙고 싶어서 왔다. 이 문 좀 열어달라"고 이인옥의 방 앞에서 애원했다.
공태경도 오연두의 모친 이인옥(김혜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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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김혜옥에게 용서를 구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3회에서 이인옥(차화연)은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
이인옥은 오연두를 집에서 내쫓았다. 이에 오연두는 다음 날 이인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때마침 집에 와있던 장세진(차주영)이 오연두를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오연두는 “용서를 구해야한다”면서 막무가내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오연두는 “용서 감히 바라지도 않는다. 저 그냥 어머니 뵙고 싶어서 왔다. 이 문 좀 열어달라”고 이인옥의 방 앞에서 애원했다.
이에 은금실(강부자)은 “소용없다. 돌아가라”고 했다. 은금실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오연두에게 그만 가보라며 회유했다. 하지만 오연두의 의지는 확고했다. 오연두는 “어머니, 저 여기서 기다리겠다”며 이인옥에게 다시 한 번 애원했다.
공태경도 오연두의 모친 이인옥(김혜옥)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이에 이인옥은 “내가 뭘 믿고 자네한테 연두를 다시 보내냐. 자네 어머니 믿고 보낸 거다. 그런데 어제 다시 보냈다. 자네도 자네 집에서 힘들지 않았나. 우리 연두랑 진짜까지 그렇게 만들기 싫다”고 했다.
이어 이인옥은 “나 정말 공서방 사위로 생각했다. 마음으로 의지하고 정말 든든하게 생각했다. 그런 내가 싫어서 미치겠다. 앞으로 여기 오지 마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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