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나는 솔로'…롯데 신인 김민석, 베스트 퍼포먼스상까지

백창훈 기자 2023. 7.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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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째 고졸 신인으로 2023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로 변신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김민석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경기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김민석은 이 상으로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김민석은 고졸 신인으로서 입단 첫해 올스타 베스트에 뽑힌 역대 4번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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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올스타전서 김민석 수상
가수 블랙핑크 제니 안무 펼치며 팬들 마음 사로잡아
김민석, 고졸 신인으로 올스타 출전 역대 4번째 선수

역대 4번째 고졸 신인으로 2023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로 변신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15일 동래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KBO 올스타’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썸머레이스에서 롯데 김민석 선수가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

김민석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경기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김민석은 기자단 투표(24표)에서 12표를 얻어 수상했다.

김민석은 이 상으로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김민석에 이어 뷰캐넌(삼성·4표), 노진혁(롯데·3표) 소크라테스(KIA·2표) 구자욱(삼성·2표) 오스틴(LG·1표)를 받았다.

올해 데뷔한 김민석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이날 올스타전에 출전했다.김민석은 고졸 신인으로서 입단 첫해 올스타 베스트에 뽑힌 역대 4번째 선수다. 앞서 김민석의 팀 선배 안치홍이 2009년 KIA 소속으로 처음 이 영광을 안았고, 2017년 이정후(키움)가 그 뒤를 이었다. 2019년에는 정우영(LG)이 입단 첫 해 올스타 베스트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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