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즐기겠다”던 NC 박건우, 반등 계기 마련했다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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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올스타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나눔 올스타(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한화 이글스) 박건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KT위즈, 삼성 라이온즈, SSG랜더스)와의 2023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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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올스타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나눔 올스타(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한화 이글스) 박건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KT위즈, 삼성 라이온즈, SSG랜더스)와의 2023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박건우는 ‘워크 에식’ 문제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원 팀(One-Team) 정신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했다고 알려진 그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만난 박건우는 “팬분들이 뽑아주신 자리”라며 “(팬들과 함께) 오늘만큼은 즐겼으면 좋겠다. (논란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리고 박건우는 이날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화끈하게 올스타전을 즐겼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의 5구를 공략,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기세가 오른 박건우는 4회말에도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다. 선두타자로 출격해 구승민의 4구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박동원의 좌전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3루에 안착한 그는 채은성의 만루포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그는 5회말 공격에서 대타 오스틴 딘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타격 성적은 2타수 2안타 1득점.
지난 7일 창원 삼성전이 우천취소된 후 이미 강인권 감독과 만났다고 전해진 박건우. 2군 타격 성적도 훌륭했으며, 무엇보다 이날은 강 감독이 보는 앞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과연 그가 올스타전을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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