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한국, 우크라이나 회복센터 건설에 참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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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의 회복 센터 건설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집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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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너지 지원도 논의…한국에 감사”
[바르샤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의 회복 센터 건설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경제, 에너지 지원 등도 논의했다”며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도와주고, 안보와 인도적 지원을 계속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낮 12시 25분까지 65분 동안 단독 회담을, 오후 1시 10분까지 45분 동안 양국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회담을 차례로 진행했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의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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