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시윤, 무주 그랑프리챌린지 58㎏급 金…타이위안 GP 출전권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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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기대주 김시윤(용인대)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2023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윤은 1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급 결승에서 마하마드 시라윗(태국)을 라운드 점수 2-0(15-1 28-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G6 등급의 '2023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10월10~12일)'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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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태권도 기대주 김시윤(용인대)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2023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윤은 1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급 결승에서 마하마드 시라윗(태국)을 라운드 점수 2-0(15-1 28-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윤은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남자 58㎏급에서 결승에 진출한 뒤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G6 등급의 '2023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10월10~12일)'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시윤은 이날 경기 시작 후 22초 만에 머리 공격을 성공한 뒤 줄곧 상대를 압도한 끝에 1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김시윤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의 기를 확실히 꺾었고 결국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오서린(계명대)은 여자 49㎏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10월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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