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타니'가 떴다… 뷰캐넌, 고우석을 공략하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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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에게 완패를 당하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이 9회초 2사 후 적시타를 터뜨리며 공기를 바꿨다.
뷰캐넌은 수년간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였다.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KBO리그에서 뷰캐넌은 이미 수년간 투수로만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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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에게 완패를 당하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이 9회초 2사 후 적시타를 터뜨리며 공기를 바꿨다. 결국 패배했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뷰캐넌이다.
드림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나눔과의 올스타전에서 4-8로 졌다.
드림은 이날 올스타전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스리런 홈런, 채은성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며 8회까지 1-8로 끌려갔다. 일방적으로 큰 리드를 내주는 탓에, 마지막 9회초에 기대할만한 것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드림은 9회초 1점을 올리며 추격을 개시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2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수비에서 우익수로 들어갔던 뷰캐넌이 타석에 들어섰다.
뷰캐넌은 수년간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였다. 그런데 올스타전을 맞이해 경기 후반부 야수로 출전했고 마지막 타석에도 들어선 것이다.
흥미로운 퍼포먼스였지만 뷰캐넌에게 안타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KBO리그에서 뷰캐넌은 이미 수년간 투수로만 출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속 150km를 훌쩍넘는 패스트볼을 갖춘 'KBO리그 대표 마무리' 고우석의 공을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뷰캐넌은 고우석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2개의 파울을 만들었다. 볼도 골라내며 카운트 싸움도 펼쳤다. 결국 6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가 연상되는 활약이었다.
지난 13일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뷰캐넌. 올스타전에서는 고우석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만큼은 '뷰타니'로 거듭난 뷰캐넌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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