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집중호우로 사망 20명·실종 8명 등 피해 계속 늘어

조재한 2023. 7. 15.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에서만 20명 숨지고 8명 실종되는 등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각 시군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예천과 영주, 봉화, 문경 4개 시·군에서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예천 10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입니다.

상주에서는 37가구에 통신장애가 발생했고 문경과 영주, 예천 9천여 가구에는 전기가 끊겼다가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에서만 20명 숨지고 8명 실종되는 등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각 시군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예천과 영주, 봉화, 문경 4개 시·군에서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예천 10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입니다.

대부분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상주에서는 37가구에 통신장애가 발생했고 문경과 영주, 예천 9천여 가구에는 전기가 끊겼다가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도 유실되거나 토사로 덮여 통제되는 곳이 국도 4곳, 지방도 13곳, 군도 1곳 고속도로 1곳 등 19곳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진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북부권을 중심으로 563명이 대피해 있고 강가와 둔치주차장, 물놀이 시설 등 144곳은 이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 공무원 8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46대와 인원 409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거나 산사태로 막힌 곳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