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한국, 안보·인도·재건 지원 '우크라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추진"

박미영 기자 2023. 7. 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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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군수물자 지원 확대 등 우크라에 대한 안보 지원, 인도적 지원 물품 신속 전달, 재정 지원 등은 물론 인프라 건설 등 재건 협력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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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와 강력히 연대해 자유 민주주의 수호"
[키이우(우크라이나)=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르샤바=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한-우크라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과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죽음을 겁낼 권리가 없다'고 한 젤렌스키의 발언을 언급하며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의 정신으로 우리가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 분명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군수물자 지원 확대 등 우크라에 대한 안보 지원, 인도적 지원 물품 신속 전달, 재정 지원 등은 물론 인프라 건설 등 재건 협력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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