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우크라에 더 크게 군수물자 지원..재건 협력도 확대"

김학재 2023. 7. 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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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 마린스키 궁을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군수물자 지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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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우크라 전격 방문
"방탄복, 헬멧 등 군수물자 지원 확대"
우크라 재건 협려고 언급
"1억불 사업기금 활용해 인프라 건설 발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바르샤바(폴란드)=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 마린스키 궁을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군수물자 지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는 지난 5월 양국 간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협정이 가서명된 것을 환영하고, 한국 재정당국이 이미 배정해 둔 1억불의 사업기금을 활용해 인프라 건설 등 양국 간 협력사업을 신속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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