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만루포’ 나눔 올스타, 드림 올스타에 8-4 승리..2년 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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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올스타가 대승을 거뒀다.
나눔 올스타는 7월 15일 부산 시작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에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나눔 올스타는 올스타전이 나눔과 드림 체제로 편성된 2015년부터의 전적을 3승 4패로 만들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SSG, KT, 삼성, 롯데, 두산으로 구성돼 원정팀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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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부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나눔 올스타가 대승을 거뒀다.
나눔 올스타는 7월 15일 부산 시작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에 대승을 거뒀다.
이날 나눔 올스타는 8-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나눔 올스타는 올스타전이 나눔과 드림 체제로 편성된 2015년부터의 전적을 3승 4패로 만들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는 키움, LG, KIA, NC, 한화로 구성됐고 이날 홈팀으로 나섰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SSG, KT, 삼성, 롯데, 두산으로 구성돼 원정팀으로 나섰다.
나눔은 양현종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김혜성-이정후-채은성-최형우-소크라테스-노시환-박건우-박동원-김주원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드림은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나섰고 구자욱-피렐라-양의지-박병호-전준우-안치홍-노진혁-한동희-김민석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나눔은 1회부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이정후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채은성이 선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최형우가 사구로 출루하며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소크라테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나눔은 4회 다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선두타자 박건우와 후속타자 박동원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김주원과 김혜성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 후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중심타선으로 넘겼다. 그리고 선제 적시타의 주인공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드림은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안치홍의 2루타, 노진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한동희가 안치홍을 불러들이는 1타점 땅볼을 기록했다.
드림은 9회초 3점을 만회했다. 한동희가 땅볼로 1타점을 올렸고 2사 후 뷰캐넌이 고우석을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정수빈이 적시타를 더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나눔은 선발 양현종을 시작으로 임창민, 김진성, 박상원, 김재웅(1실점), 페디, 안우진, 문동주가 8회까지 1이닝씩을 책임졌고 9회를 최지민(0.2이닝 2실점)과 고우석(0.1이닝 1실점)이 함께 지켰다.
드림은 선발 박세웅(1이닝 4실점)을 시작으로 홍건희, 노경은, 구승민(1이닝 4실점), 오원석, 고영표, 서진용, 박영현, 김원중이 차례로 마운드를 지켰다.(사진=채은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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