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 지원"(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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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군수물자 지원 확대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키이우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크라이나 안보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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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식 정상회의' 개최 추진 합의
(서울·바르샤바=뉴스1) 정지형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군수물자 지원 확대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키이우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크라이나 안보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군수물자 지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취약해진 글로벌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행동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Peace Formula)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나타내면서 "성공적인 '평화공식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은 주요 개도국들이 평화공식 정상회의에 보다 많이 참여하고, 자유연대에 동참하도록 촉진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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