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백진희에 “아이와 셋이 미국 가서 살자” 제안 (진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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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백진희에게 아이와 셋이 미국으로 가자고 말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3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함께 미국으로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다가가 "괜찮아? 애는 괜찮아? 시원하게 말 잘 했다. 어차피 밝혀질 일이다. 모든 일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나랑 미국으로 가자. 가서 아이와 셋이 살자"고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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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백진희에게 아이와 셋이 미국으로 가자고 말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3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함께 미국으로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
오연두는 공태경(안재현 분)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제 배 속 아이 태경씨 아이 아니에요”라고 고백했다. 이인옥은 “일어나. 못 알아듣겠으니까 다시 한 번 이야기해 봐. 설명해 보라니까?”라고 성냈다.
이인옥은 “그러니까 진짜가 태경이 아이가 아니라는 거니?”라고 다시 물었고, 오연두는 “진작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제가 비겁했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이인옥은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 태경이도 아냐”고 물었고 오연두는 “네”라고 답했다.
이인옥이 휘청거리자 오연두가 붙잡았지만 이인옥은 “놔.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호통 쳤다. 장세진(차주영 분)은 그 틈을 타서 “작은 사모님 괜찮으세요?”라며 이인옥을 부축했다. 이인옥은 “그럴 리가 없어. 진짜는 내 손주야. 연두 너 거짓말하는 거지?”라며 분노하며 나가버렸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다가가 “괜찮아? 애는 괜찮아? 시원하게 말 잘 했다. 어차피 밝혀질 일이다. 모든 일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나랑 미국으로 가자. 가서 아이와 셋이 살자”고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오연두는 “헛소리하지 마라. 내 아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진짜 아빠는 공태경씨다”고 무시하고 선을 그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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