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스코틀랜드 셀틱행 확정...오현규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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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을 갈망하던 양현준이 오현규와 한 팀이 되면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당초 강원은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에 머무르는 등 저조한 득점력(13골)으로 양현준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구단이 좋지 않는 상황이지만 선수의 미래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대승적 차원으로 양현준의 셀틱 이적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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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 진출을 갈망하던 양현준이 오현규와 한 팀이 되면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양현준이 셀틱(스코틀랜드) 이적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강원을 떠나게 된 양현준은 15일 홈 경기장에서 구단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당초 강원은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에 머무르는 등 저조한 득점력(13골)으로 양현준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구단이 좋지 않는 상황이지만 선수의 미래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대승적 차원으로 양현준의 셀틱 이적에 동의했다.
2021년 강원에 입단한 뒤 가능성을 보여준 양현준은 2022시즌 36경기에 나와 8골 4도움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대한축구협회(KFA)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7월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번뜩이는 드리블 능력 등을 보여주며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 최다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오현규가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기도 했으며, 이전에는 차두리(은퇴)와 기성용(서울) 등이 셀틱에서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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