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우크라서 중대본 화상 연결 수해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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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종료한 직후 화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집중 호우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종료 후 공동언론발표 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서울 중대본과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 호우 관련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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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사망자 22명·실종 14명
[바르샤바·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종료한 직후 화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집중 호우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종료 후 공동언론발표 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서울 중대본과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 호우 관련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직후에도 한 총리부터 국내 집중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에 국방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범람 사고 등 구조활동에 군을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 22명, 실종 14명, 부상 13명이다. 앞서 오전 11시보다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 부상자는 6명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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