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 정상회담 후 중대본 호우 점검회의 참석

정지형 기자 나연준 기자 2023. 7. 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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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화상으로 국내 집중호우 피해 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언론발표에 나서기 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 호우 관련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직후에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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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언론발표 전 화상 연결…피해 상황 점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인근 부차시를 방문,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트위터 캡처) 2023.7.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바르샤바=뉴스1) 정지형 나연준 기자 =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화상으로 국내 집중호우 피해 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언론발표에 나서기 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 호우 관련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직후에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총력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한 총리에게 "군경을 포함해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11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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