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파병지 아닌 전시국가 첫 방문 대통령…우크라 극비 방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1년 여간 전쟁을 이어가는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며 "윤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이라크 자이툰 부대 방문
[바르샤바=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1년 여간 전쟁을 이어가는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파병지가 아닌 전시 국가를 공식 방문한 우리나라 첫 대통령이 됐다.
앞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지난 2014년 12월 순방 일정을 전격 변경해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 주둔지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외국에서 평화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자이툰 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노 전 대통령은 쿠웨이트에서 공군 수송기로 환승, 일부 기자들과 수행원만 데리고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극비리에 방문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이란 점을 감안해 최소 수행원만 동행했고 기자들은 데려 가지 않았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며 "윤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잠시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양자회담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 또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중 열린 공식 만찬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