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e스포츠, OK 브리온과 혈전 끝 운영 능력 앞세워 최종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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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후반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변함없이 강했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4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 패배 후 이어진 두 세트에서 승리하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7승 라인에 합류했다.
빠른 라인 클리어를 앞세워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에이스로 쐐기를 박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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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4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 패배 후 이어진 두 세트에서 승리하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7승 라인에 합류했다.
1세트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완승이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인전 단계에서 근소하게 앞섰지만,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경기 중반 한타 단계에 돌입하자 연속 득점에 성공한 것. 힘의 우위를 근거로 두고 손쉽게 바론 버프를 챙긴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이후 교전 때마다 승승장구 하면서 킬 스코어 18:5, 글로걸 골드 만 삼천 이상의 격차를 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왔지만, 승리는 잘 버텨낸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돌아갔다. 라인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득을 본 가운데,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선취점 및 한타에서의 '모건' 박루한의 슈퍼플레이에 킬을 내줬음에도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를 앞세워 큰 흐름은 내주지 않았던 점이 유효했다. 빠른 라인 클리어를 앞세워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에이스로 쐐기를 박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3세트 초반 미드에서 선취점을 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가 탑-바텀에서 1킬씩 내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킹겐' 황성훈의 레넥톤이 두 번이나 죽는 사고과 있었지만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강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베이가를 앞세워 미드 1차 포탑을 수성하며 큰 격차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27분 한타에서 3킬을 내주며 두 번째 바론까지 허용하며 흐름은 급격하게 한화생명e스포츠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서서히 전선을 밀고 들어간 한화생명e스포츠는 32분 드래곤 앞 한타 에이스와 함께 그대로 적진을 파괴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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