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부여군, 물에 잠긴 마을서 주민 21명 고립…모두 무사 구조

김낙희 기자 2023. 7. 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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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부여군 부여읍의 물에 잠긴 마을에서 주민 21명이 고립됐다가 안전하게 구조됐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저석3리 마을회관에 13가구 2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트를 타고 마을회관에 접근해 주민 21명을 차례대로 구조했다.

주민들은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해 임시대피시설로 옮겨져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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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임시대피시설서 안정 찾는 중
부여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저석3리 주민들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부여소방서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부여군 부여읍의 물에 잠긴 마을에서 주민 21명이 고립됐다가 안전하게 구조됐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저석3리 마을회관에 13가구 2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트를 타고 마을회관에 접근해 주민 21명을 차례대로 구조했다.

주민들은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해 임시대피시설로 옮겨져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여군엔 지난 14일부터 15일 7시 20분까지 평균 423.8㎜의 비가 내렸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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