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톤→6000톤' 충주댐 방류량 하루 새 2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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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충주댐 방류량을 초당 6000톤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충주댐 방류량은 이날 오전만 해도 초당 3000톤이었는데, 오후 4시부터 6000톤으로 2배 늘렸다.
오후 7시 기준 충주댐 수위는 139.73m로 계획홍수위 145.00m에 여유가 있다.
그런데 유입량이 초당 7888.29톤으로 방류량 5918.32톤보다 많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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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수자원공사는 충주댐 방류량을 초당 6000톤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충주댐 방류량은 이날 오전만 해도 초당 3000톤이었는데, 오후 4시부터 6000톤으로 2배 늘렸다.
오후 7시 기준 충주댐 수위는 139.73m로 계획홍수위 145.00m에 여유가 있다. 그런데 유입량이 초당 7888.29톤으로 방류량 5918.32톤보다 많은 상태다.
이번 방류로 충주댐 하류 하천 수위는 최대 1.72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댐 하류에 있는 충주조정지댐 수위(오후 7시 기준)는 64.61m로 계획홍수위 67.30m에 못 미치고 있다. 유입량은 초당 9734.96톤이고, 방류량은 9281.69톤이다.
충북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평균 400㎜ 정도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6일에도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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