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호우 피해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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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조정 또는 임시 휴교 △돌봄교실 및 휴업 대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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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조정 또는 임시 휴교 △돌봄교실 및 휴업 대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또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피해 복구 철저 △읍·면지역 피해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점검 △기상특보 해제 후 시설피해 복구 등 학생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추가 피해 예방과 조속한 피해복구로 학생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운동장 침수 5건 등 총 2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각 학교에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상황 발생 때 재난상황실로 즉시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피해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했다.
지역별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진행해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9개 학교(청주 석성초·흥덕초·옥산중·오송중·오송고, 충주 탄금초·탄금중·세성초)를 지역주민을 위한 대피 시설로 개방해 총 500여명의 주민이 이용 중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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