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오송 집중호우 현장 찾아 피해 예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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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궁평 제2지하차도를 찾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홍수 예방·재해 대비 인력 외에도 본부와 지방청·수자원 공사 등 인력을 총동원해 위험지구와 취약 현장에 상주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앞서 한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긴급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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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궁평 제2지하차도를 찾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홍수 예방·재해 대비 인력 외에도 본부와 지방청·수자원 공사 등 인력을 총동원해 위험지구와 취약 현장에 상주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기관 소관을 따지지 않고 지하차도, 지방 하천변, 산지 비탈면, 범람위험 주택 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 등 관내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한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긴급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홍수 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 여건에 따른 하천·댐 상황 전망, 대처 계획과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그 안을 지나던 차량 19대도 같이 잠겼다. 당국은 현재 배수 및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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