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41년 만에 올스타전 만루 홈런 폭발

문성대 기자 2023. 7. 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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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한화 이글스)이 41년 만에 올스타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선제 1타점 2루타를 날렸던 채은성은 4-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구승민(롯데)의 직구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스타전에서 만루 홈런이 나온 것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김용희(롯데) 이후 무려 41년 만이다.

나눔 올스타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3점포와 채은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5회말 현재 8-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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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램
[부산=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올스타 팬 사인회에서 나눔 올스타 채은성이 사인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07.15. ks@newsis.com


[부산=뉴시스] 문성대 기자 = 채은성(한화 이글스)이 41년 만에 올스타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나눔 올스타 채은성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4회말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1회말 선제 1타점 2루타를 날렸던 채은성은 4-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구승민(롯데)의 직구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스타전에서 만루 홈런이 나온 것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김용희(롯데) 이후 무려 41년 만이다.

이날 5타점을 쓸어담은 채은성은 강력한 MVP 후보로 부상했다.

전날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고 비거리상도 받았던 채은성은 올스타전에서도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눔 올스타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3점포와 채은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5회말 현재 8-1로 앞서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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